국민대, 공연예술학부·공연영상학과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줄리아·트윈클컴퍼니·A.COM 등과 MOU 체결
  • 등록 2020-04-28 오후 3:13:29

    수정 2020-04-28 오후 3:13:29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국민대는 지난 24일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줄리아·트윈클컴퍼니·A.COM 등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대는 지난 24일 줄리아, 트윈클컴퍼니, A.COM 등과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과 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계약학과를 설치하는 MOU를 체결했다.(사진=국민대)
이날 협약으로 줄리아·트윈클컴퍼니·A.COM은 산학협력협의회를 통한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과 대학원 공연영상학과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TA(Teaching Artist) 트랙`과 `CA(Consulting Artist) 트랙`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겸임교수와 산학협력교수로 임용돼 학생선발, 교육과정, 현장실습과 실습학기제 등 계약학과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계약학과에 선발된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캡스톤 디자인과 현장실습 등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을 이수한 뒤 참여 기업에 조기 취업될 예정이다.

이미하 줄리아 대표는 “대학과 예술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예술가를 키우는 국민대의 예술교육 모델은 학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현장에서 그 중요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도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 분야 계약학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과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계약학과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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