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할리스 인수 위해 종속법인에 602억원 출자

  • 등록 2020-10-23 오후 6:17:30

    수정 2020-10-23 오후 6:17:30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KG이니시스(035600)는 종속회사인 크라운에프앤비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19만9000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크라운에프앤비는 KG이니시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운에프앤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아이엠엠(IMM) 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하고 있는 할리스에프앤비를 인수하기 위해 만든 특수목적회사(SPC)다.

자금조달 목적은 음식료업을 영위하는 할리스에프앤비,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602억원 마련이다. 크라운에프앤비는 지난 9월 28일 할리스에프앤비를 지분 93.8%에 해당하는 165만3069주를 145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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