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데이터 전문가 양성 '캡스톤 프로젝트' 협약

  • 등록 2019-05-22 오후 4:47:54

    수정 2019-05-22 오후 4:47:54

이상국(오른쪽 세번째)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이 22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에서 차상균(왼쪽 네번째) 원장과 ‘캡스톤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22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캡스톤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 최신 분석기법과 도메인 지식을 접목시킨 융합 데이터 과학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연구원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고객의 경험관리 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또 연구 참여 학생에게 데이터 분석 직무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0년 설립 예정인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의 금융 인공지능(AI)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고객 거래분석 등을 통해 고객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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