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화페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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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이 12일부터 4일간 서울시청사에서 세이브온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특별시와 함께 시작한 삼화페인트 세이브온 캠페인은 서울 주거취약계층에게 기능성 페인트를 기부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는 11월 12~15일 서울시청 내 복합문화공간인 시민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시민청에 마련된 세이브온 행사장에 방문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희망메시지를 작성해서 페인트통에 넣으면 주거취약계층에게 페인트와 함께 전달한다. 벽지페인트, 결로방지 페인트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능성 페인트를 기부하며 대상 선정과 운영 등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한다.
또한 더 많은 시민참여형 기부를 위해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를 통한 온라인 기부도 동시에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댓글로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해 취약계층에게 페인트를 전달한다.
세이브온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서는 세이브온 캠페인을 SNS에 홍보하면 따뜻한 담요를 증정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세이브온 캠페인은 페인트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정성을 더해 보이지 않는 온기까지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