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양현석 성접대 의혹 밝혀질까? ‘정마담’ 경찰 조사

  • 등록 2019-06-18 오후 5:00:00

    수정 2019-06-18 오후 5:0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이데일리DB)
경찰, YG 성접대 의혹 연루 ‘정마담’ 소환…“혐의 부인”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마담’으로 불린 유흥업소 관계자 A씨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씨는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힙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등 YG관계자들이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 여성 25명이 함께했으며, 10명 이상은 A씨가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을 동원했는지,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A씨는 성매매 등 대부분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원했다는 여성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이들이 성매매한 사실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손혜원 무소속 의원. (사진=이데일리DB)
‘불구속 기소’ 손혜원 “재판 통해 진실 밝히겠다”

검찰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무소속 의원을 부동산실명법·부패방지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목포시청 관계자에게 보안자료를 취득한 뒤 이를 토대로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포함된 14억 상당의 부동산을 재단과 지인 등이 매입토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에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소 억지스러운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판을 통해서 목포에 차명으로 소유한 제 부동산이 밝혀질 경우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 당당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유정 전 남편 추정 유해, 김포 소각장서 발견

고유정(36)이 살해한 전 남편 강모(36)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일부가 경기 김포시에서 발견됐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김포시 한 소각장에서 강씨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40여 점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검사 등으로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인천 서구 재활용업체에서도 라면 박스 2개 분량의 뼈 추정 물체를 수거해 국과수에 긴급 감정의뢰를 한 상태입니다.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강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 등으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조현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게임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캐릭터 ‘아리’로 변신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노출의상 논란’ 조현 “따뜻한 응원, 눈물 나” 심경 고백

걸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코스프레 의상 논란에 대해 속내를 밝혔습니다. 18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역시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평범한 여자다.복잡한 감정들이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이겨내고 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이 흐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조현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게임돌림픽’에 참석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구미호 캐릭터인 ‘아리’를 코스프레한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됐습니다. 밀착 의상에 가터벨트를 착용한 조현의 모습에 “행사에 맞는 의상을 입었다”는 의견과 함께, 일각에서는 선정적이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SBS ‘동상이몽2’(사진=SBS)
최불암♥김민자, 결혼 스토리 공개

배우 부부 최불암·김민자가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7일 방송에서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최불암·김민자 부부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김민자는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최불암과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불암은 “내가 조건이 안 좋았다. 외아들에 홀어머니에 수입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자는 “친구도 가족도 반대했지만 내가 놔버리면 이 사람이 상당히 나빠질 것 같았다”며“모성애도 있었고 죄의식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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