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 中모바일 소셜커머스 파트너십 구축

제이준 마케팅 강화…신성장동력 모색
  • 등록 2019-08-29 오후 3:26:41

    수정 2019-08-29 오후 3:26:41

에프앤리퍼블릭은 지난 28일 중국 모바일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마마투안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프앤리퍼블릭)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메틱 마케팅 업체 에프앤리퍼블릭(064090)은 지난 28일 중국 모바일 소셜커머스 플랫폼인 마마투안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마마투안은 2016년 여성사업자 10만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창업 플랫폼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증된 제품만 판매하고 있어 중국 소셜커머스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준 브랜드의 중국 현지 판매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이준 브랜드의 블랙물광 마스크팩은 클렌징, 에센스, 마스크팩을 한 번에 해결해줘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K뷰티 켐페인도 펼쳐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양사 간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며 “화장품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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