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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에 성인용품 수요 늘어…업계 M&A 꿈틀

와우테크-러브허니 합병…세계 최대 업체 부상
코로나19 집콕족 수요 늘어 시장 성장세
지난해 글로벌 성인용품 시장 26% 성장
  • 등록 2021-08-12 오후 3:53:24

    수정 2021-08-12 오후 4:46:29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독일 성인용품 제조업체 와우 테크 그룹과 영국 성인용품 온라인 유통업체 러브허니가 12억달러 규모의 합병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브허니는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등장한 다양한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WSJ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성인용품 수요가 급증했고, 성인용품 시장의 성장성에 베팅한 기업들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두 회사의 매출액은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총 4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매출 기준으로 세계 최대 성인용품 회사가 되는 셈이다.

합병회사의 이름은 러브허니 그룹이 될 전망이다. 요하네스 플레텐베르크 와우 테크 최고경영자(CEO)가 러브허니 그룹의 CEO를 맡는다. 이 회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위-바이브, 우머나이저, 아크웨이브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성인용품 시장은 전년 대비 26% 성장한 336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8%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중반 이후 다시 성장세를 타면서 2028년까지 연 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성인용품 업체들도 시장 성장세에 베팅하며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앞서 플레이보이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 PLBY 그룹은 지난 3월 성인용품 업체인 TLA 애퀴지션 코프를 인수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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