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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범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 및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4개 행사를 통합해 꾸려졌다.
SK그룹관 안쪽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전시관은 디지털 디오라마(Diorama)로 표현하는 그린 시티(Green City)와 미래 에너지(Future Energy), 폐기물 자원화(Waste to Resource), 그린 디지털 솔루션(Green Digital Solution) 등 4개 존(zone)으로 구성됐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그린시티는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를 실현하는 미래 도시로 당사가 보유한 에너지, 환경 사업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체”라며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에너지기업으로 탄소없는 미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