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朴대통령, ‘국기문란행위’ 박승춘 보호해선 안된다”

28일 국회 정무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당장 관둬야”
  • 등록 2016-06-28 오후 5:07:51

    수정 2016-06-28 오후 5:07:5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국기문란행위를 보호해서는 안된다”며 경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보훈처가 지난 2012년 고 김일성 북한 주석의 외삼촌인 강진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정서가 있다. 박승춘 보훈처장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승춘 처장은 강진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왜 추서했느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 “해방 이전에 돌아가셔서 연관을 지을 수 없고 공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해서 공훈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에 “김일성 외삼춘에 서훈 주는 게 문제가 없다면 김일성 부모에게도 주는 게 맞느냐”고 반문하면서 “강진석이 김일성 외삼촌인 거를 알고 줬으면 보훈처장 자질에 문제 있으니 당장 관둬라, 몰랐으면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한국전쟁 책임자이자 반국가단체 수괴의 부모에게 훈포장을 주겠다는 국가보훈처장을 용납하겠느냐”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입으로만 호국영령 기리겠다고 해서는 안된다. 여러 말 말고 관두시는 게 맞다”고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 관련기사 ◀
☞ '박승춘 해임촉구결의안' 野3당 첫 공조..이번엔 다를까
☞ 야3당,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 촉구 결의안 발의
☞ 국민의당 “무지 무능 벽창호 박승춘 임명한 대통령은 사죄해야”
☞ 우상호 “박승춘 처장, 국민이 용서할 수 있는 수준 넘어”
☞ [포토]답변하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