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생존기간(OS)은 위암 3차 치료제로 이미 허가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5.26개월, 론서프(성분명 TAS-102)의 5.7개월과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경쟁약물 대비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각 지표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결과 발표 및 논문 개제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선낭암종 (ACC) 임상 2상 시험 역시 임상시험 신청서(IND) 제출을 완료, 조만간 임상시험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선낭암종(ACC)의 경우 현재 세계적으로 표준치료법이 전무해 LSKB는 임상 2상 시험 종료 후 임상3상 시험 진행을 조건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하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중국 내에서는 첫 환자 등록을 마친 상태로 조만간 미국 내 임상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두 제제간의 병용 효능은 이달 초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발표된 4건의 병용 임상시험 결과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