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위암 글로벌 3상 종료…옵디보와 유사한 결과"

  • 등록 2019-06-26 오후 3:29:47

    수정 2019-06-26 오후 3:29:4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치엘비(028300)는 26일 자회사 LSK 바이오파마(LSKB)에서 진행해온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전체생존기간(OS)과 2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체생존기간(OS)은 위암 3차 치료제로 이미 허가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의 5.26개월, 론서프(성분명 TAS-102)의 5.7개월과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2차 유효성 평가 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경쟁약물 대비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각 지표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결과 발표 및 논문 개제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탑라인 결과는 현재 LSKB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임상시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다. 회사 측은 위암 2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해 진행중인 ‘리보세라닙+파클리탁셀’ 병용임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선낭암종 (ACC) 임상 2상 시험 역시 임상시험 신청서(IND) 제출을 완료, 조만간 임상시험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선낭암종(ACC)의 경우 현재 세계적으로 표준치료법이 전무해 LSKB는 임상 2상 시험 종료 후 임상3상 시험 진행을 조건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하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진행성 간세포암 1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임상3상 시험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미 중국 내에서는 첫 환자 등록을 마친 상태로 조만간 미국 내 임상개시를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두 제제간의 병용 효능은 이달 초 진행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발표된 4건의 병용 임상시험 결과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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