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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모국공헌 조명 국제학술대회 열려…이희건 한일교류재단 후원

  • 등록 2017-09-29 오후 5:37:56

    수정 2017-09-29 오후 5:37:56

조용병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신한은행 창립자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을 비롯한 재일동포 1세들의 모국 공헌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신한은행 창립자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을 비롯한 재일동포 1세들의 모국 공헌을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희건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재일동포연구단과 일본연구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최했으며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 후원했다.

‘1세대들의 대한민국·재일한인의 삶과 정체성, 그리고 조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제1세션 ‘재일한인1세의 생활세계와 문화적 표상’ △제2세션 ‘재일한인 1세의 기업 활동과 모국공헌’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조강연은 강상중 구마모토현립극장 이사장(도쿄대 명예교수)이 맡았으며, 박노수 이희건한일교류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맡았다. 발제자로는 한영혜(서울대), 권숙인(서울대), 김인수(건국대), 정진성(방송대), 김백영 (광운대), 정호석(일본 세이가쿠인대) 등 총 6명의 교수가 나섰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가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재일동포 창립주주들은 ‘신한은행’ 이름을 대한민국 금융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겠다는 뜻에서 지었다”며 “창립자들이 만든 금융으로 나라에 은혜를 갚겠다는 금융보국(金融報國)의 창립정신은 지점 3개의 초미니뱅크 신한은행을 대한민국 일등금융그룹으로 도약시킨 제일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재일동포 애국적인 창립정신을 계승 발전하여 2020년까지 아시아리딩금융그룹, 나아가 월드클래스금융그룹으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발족한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은 이희건(1917~2011) 명예회장이 생전에 한국과 일본의 상호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재를 기탁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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