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측 "윤정희 방치, 사실과 달라..강력한 법적 조치"

백건우 소속사 빈체로 입장문 발표
"인격· 명예 훼손 행위 삼가해 달라"
  • 등록 2021-09-09 오후 6:37:48

    수정 2021-09-09 오후 6:40:0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로부터 방치됐다는 논란이 MBC PD수첩을 통해 재점화된 가운데 백건우 측이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진=MBC ‘PD수첩’
백건우의 소속사인 빈체로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배우 윤정희가 방치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크게 다르다”면서 “그녀는 배우자 백건우, 딸 백진희와 함께 오래 거주한 프랑스 파리에서 가족들의 보살핌 아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빈체로는 “백건우와 그의 가족과 관련해 알려지고 있는 거짓 정보들로 인해 그의 가족은 물론이고 그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악의적인 게시글의 무분별한 유포 및 루머 재생산, 추측성 보도 등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가족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더 이상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있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전국민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윤정희가 마지막까지 소녀같은 미소를 가진 대배우 윤정희로 기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빈체로는 이날 윤정희의 공동후견인 및 변호사가 보내 온 문서도 공개했다. 이들은 문서에서 “현재 윤정희에 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악의를 품은 사람들과 거짓된 루머들로 인해 윤정희는 안정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윤정희는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며, 지금은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사회복지협회인 AST(Association Sociale Et Tutelaire Association)와 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정희의 사적인 생활(자택 위치, 자택 사진, 의료 문서 또는 사법 문서 등)에 대한 노출은 용납될 수 없으며 위험할 수 있다”면서 “법적으로 기소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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