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다시 없도록…검경, 22일 첫 회의

대검 청사서 '스토킹 대응 협의회' 논의
  • 등록 2022-09-21 오후 8:23:11

    수정 2022-09-21 오후 8:23:1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검찰과 경찰이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대검찰청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대검 청사에서 ‘스토킹 대응 협의회’ 첫 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엔 대검에서 황병주 형사부장과 김도연 형사3과장 등이, 경찰청에서 김희중 형사국장과 여진용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등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경찰청을 찾아 윤희근 경찰청장과 스토킹 범죄 대응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과 같은 범죄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특가법)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주환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보강수사에 돌입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서 출감된 뒤 검찰로 구속 송치되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자신과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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