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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설동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이대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의 하반기(4분기)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문화체험·한국어 교육(온라인)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주민의 운전면허 필기·실기시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9~10세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독서멘토링 ‘행복한 책 놀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식료품·마스크 등을 지원하는 ‘코로나19 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수원에 온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면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행정’ 추진에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