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 물어보세요”…새만금청, ‘국민신청실명제’ 상시화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국민이 요청하는 과제를 공개해 정책 투명성을 높이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부터 국민신청실명제 접수 기간을 기존 분기별 1회 한달 간 접수에서 연중 상시로 변경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에 대해 담당자와 추진현황을 공개하는 제도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정부혁신의 하나다.

새만금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광화문 1번가’를 통해 신청하거나, ‘새만금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제한은 없으나,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에 맞지 않는 민원, 신청내용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접수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한 과제는 새만금청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되며, 최종 선정된 과제는 새만금청 누리집과 정보공개포털에 게시된다.

(자료=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