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간신히 1000선 지켜…1% 가까이 하락

아이패밀리에스씨, 상장 첫 날 롤러코스터
디지털컨텐츠 4% 넘게 하락
  • 등록 2021-10-28 오후 3:47:50

    수정 2021-10-28 오후 3:47:50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겨우 사수하며 사흘째 1000선 유지에 성공했다. 다만 장 마감 직전에는 999선까지 내려가며 일시적으로 하회하기도 했다.

자료=신한HTS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7%(8.82포인트) 내린 1000.13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내렸으며 개인 순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인 순매수와 외인 기관의 순매도 속에 제한적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면서 “게임, 엔터ㅔ인먼트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업종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9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73억원, 기관은 38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1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약세 우위였다. 디지털컨텐츠가 4% 넘게 내렸으며 종이목재가 3% 하락했다. 이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가 2% 넘게 내린 가운데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유통,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등이 1% 넘게 내렸다. 운송과 IT부품, 정보기기, 인터넷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반도체는 2% 넘게 뛰었ㅇ며 비금속과 IT하드웨어는 1% 넘게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가 8% 넘게 하락한 가운데 위메이드(112040) 5%대, 알테오젠(196170) 3%대 각각 내렸다. 이어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제약(068760), SK머티리얼즈(036490), CJ ENM(035760) 등 대다수 상위 종목이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원익IPS(240810)는 4% 넘게 올랐으며 리노공업(058470)은 3% 가까이 올랐다.

종목별로는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가 코스닥 상장 첫 날 롤러코스터 추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 초반에는 시초가 2만8650원 대비 11% 넘게 오르며 3만2000원까지 오르더니 장 마감이 다가오자 11% 하락한 2만5400원까지 내려갔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786만5000주, 거래대금은 12조1835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6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56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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