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막판 뒷심에 상승…2200선 '방어'

불안한 출발에 하루종일 혼조세.. 외국인 기관 '팔자' 감소에 상승 마감
아시아나항공 인수 의지 밝히 한화 관련주 '급등'
중국 증시 낙폭과대에 투자 심리 위죽
  • 등록 2019-04-22 오후 4:18:14

    수정 2019-04-22 오후 4:18:14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피 지수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간신히 2200선을 지켰다. 온종일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 지수는 막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약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아시아나항공 입찰 참여 의지를 드러낸 한화 관련주들과 롯데카드 매각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과열 경보음에도 불구하고 우선주의 급등세도 이어졌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0.50포인트) 오른 2216.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본격적인 실적 장세를 앞두고 장초반부터 갈팡질팡했던 지수는 오후들어 중국 증시의 낙폭과대에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장 마감 30여분을 남겨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줄면서 상승 전환됐다.

매매 주체별로는 개인만 70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50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강약이 온종일 팽팽히 맞섰다. 의약품만이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종이목재, 음식료업, 화학, 운수창고, 증권, 통신업, 서비스업, 제조업, 비금속광물, 전기가업 등은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이 1% 이상 내렸고 섬유의복, 보험, 기계, 건설업,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전자, 유통법, 금융업, 은행 등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였다. 등락을 반복하던 삼성전자(005930)가 소폭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생활건강(051900)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005935), KB금융(105560)이 약세로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등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개별 종목별로는 6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중 한화우(000885), 한화케미칼우(009835) 등 한화 계열사가 두 곳이나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롯데카드 입찰한 덕분으로 보인다. 롯데지주우(00499K), 한화투자증권(003530)도 각각 20.44%, 18.84% 급등했다. CJ씨푸드(011150), CJ씨푸드1우(011155), 동부제철우(016385) 등이 30%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한솔테크닉스(004710)가 15% 가까이 급락했고 동양네트웍스(030790), 에어부산(298690), 세원정공(021820), 메타랩스(090370) 등도 5% 이상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8791만여주, 거래대금은 4조5661억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4개 종목이 하락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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