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6월 물가상승률 78%…24년 만에 최고치

  • 등록 2022-07-04 오후 6:39:26

    수정 2022-07-04 오후 6:39:26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사진=AFP)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튀르키예(터키) 물가가 1998년 1월 이후 약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교통비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조사기관 튀르크스탯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지난달 물가는 전월대비 78.60% 상승했다. 199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이다.

이중에서도 교통비는 123.3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론 식음료비가 93.93%, 가구 생활용품이 81.14% 오르며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통신비, 의류·신발구매비, 교육비, 보건비 등의 물가 상승률은 각각 23.74%, 26.99%, 27.76%, 39.34%을 기록했다. 교통비나 식음료비에 비해 상승폭이 적었다.

튀르키예의 물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발발까지 겹치며 큰 폭의 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튀르키예는 올초 최저임금을 50% 올리고 주요 에너지 요금 등을 인상해 물가가 급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지난 1월에도 튀르키예는 물가상승률이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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