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준석, 법원 결과 받아들이고 총선 승리 위해 힙 합쳐야"

법원의 가처분 결정 직후 자신의 SNS 글 게재
  • 등록 2022-10-06 오후 4:13:41

    수정 2022-10-06 오후 4:13:4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법원이 이준석 전 당대표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데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젠 혼란을 정리할 때”라는 입장을 내놨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법원의 결정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론이 나왔으니 이 전 대표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총선 승리를 위해 분열을 멈추고 모두가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권 도전 의지를 밝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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