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쉬(William Xu) 화웨이 최고 전략 마케팅 책임자는 16일 중국 선전시 인터콘티낸탈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19 (HAS 2019 Keynote session)’ 행사에서 산업과 기술 전망을 발표하면서, 2006년까지 IP화, 2011년부터 올(All) 클라우드, 2016년부터 올 인텔리전스가 화두였고, 화웨이도 이에 맞춰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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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암 쉬 최고 전략 마케팅 책임자는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싱글랜 제품을 내놨고, 기지국 발열 저감 기술 역시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중국 선전에서 출발한 화웨이는 지난해 글로벌 2G·3G·LTE 통신장비 점유율(IHS마킷)에서 1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4위(IHS마킷)를 기록할 정도로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윌리암 쉬 최고 전략 마케팅 책임자는 앞으로의 혁신을 위해 ‘이노베이션 2.0’ 전략이 필요하다며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학계, 업계와 제휴하는데이 때 기준은 5년+알파”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기술 트렌드를 판단하기 위한 시간이 ‘5년+알파’라는 것이다.
특히 “전체 자료 중에서 쓸모 있는 데이터는 20% 정도인데 이를 잘 걸러내고 필요한 것만 속속 끄집어 내는 기술이 슈퍼컴퓨팅이고, 데이터 저장에 필요한 스토리지”라면서 “스토리지 용량을 증강하는데 관심 있다”고 강조했다.
또 “원자단위에서 제조업을 관리하고 컨트롤할 수 있을까,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면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며 “다만, 저희는 끊임없이 나은 방법을 고민하나 (학계에서의) 이론적인 돌파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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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데이터를 형성, 보안, 보관, 처리하는데 어떤 접근 방법으로 성능을 높이는 가가 우리의 접근법”이라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면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X86서버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 신경망프로세싱유닛(NPU)까지 더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려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