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창업기업, 인공지능 발전 위해 써달라며 울산과학기술원에 기부

인터엑스,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에 1000만원 전달
  • 등록 2020-12-10 오후 3:00:00

    수정 2020-12-10 오후 3: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산업데이터 분석 전문 학생창업기업이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에 기부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학생창업기업이 인공지능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0일 대학본부에서 ‘인터엑스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달식에서 인터엑스는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정보바이오융합대학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미디어 랩(AI Media Lab)’ 조성에 활용된다. 향후 조성될 미디어 랩에서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 연구가 추진된다.

인터엑스는 UNIST 학생창업기업으로 시작해 제조 AI·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조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정 최적화를 돕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신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제조혁신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박정윤 대표는 “앞으로 설립될 ‘인공지능 미디어 랩’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인재들이 성장할 토양이 되길 기대한다”며 “UNIST와 함께 성장할 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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