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도공장 직원 코로나 양성… 일부 라인 가동중단

인도 노이다 공장서 현지인 직원 1명 확진
휴대폰 라인 일부 격리… 8일부터 정상화
  • 등록 2020-06-05 오후 8:17:37

    수정 2020-06-05 오후 8:17:37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인도 뉴델리 인근 삼성전자 공장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해 휴대폰 라인 가동이 일부 중단됐다.

삼성전자 서초 사옥(사진=이데일리DB)
5일 인도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휴대폰 라인의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등 가전 라인은 정상 운영하되 휴대폰 라인 전체 가동을 하루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6∼7일 이틀간 양성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만 빼고 휴대폰 라인을 재가동하고, 8일부터는 전체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노이다 공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작업공간을 구분해 놓은 상태”라며 “감염자가 일했던 공간만 분리해 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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