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_T’ 출시

써모비_T, 한국인정기구 인증 시험 이달 25일 통과
회사 측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 등록 2020-08-27 오후 3:35:04

    수정 2020-09-17 오후 5:43:16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센서 전문 기업 트루윈(105550)은 자체 브랜드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의 후속 제품 ‘써모비_T(ThermoB_T)’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루윈의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써모비_T‘.(사진=트루윈)


지난 2006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IR센서, 엑셀레이터 페달센서(APS), 브레이크 페달센서(BPS), 엔진공기밸브센서(TPS) 등을 개발·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 제어의 핵심기술인 반도체(Asic)의 설계기술과 적외선 열화상 센서 및 카메라 모듈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트루윈의 후속 제품인 써모비_T는 열화상 전용 태블릿 PC와 일체형으로 개발되어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국책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NFC)과 공동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으며 향후 표준 규격 제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트루윈 관계자는 “써모비_T는 CIS 카메라와도 연동되어 기존보다 더 정밀한 온도 측정이 가능하며 원격제어를 통하여 누구나 손쉽게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써모비_T 출시로 고객만족 극대화는 물론 매출 손익의 개선으로 이어져 하반기 역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써모비_T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는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Restriction of the use of Hazardous Substances) 준수 인증 및 측정 온도 정확도가 피사체의 온도 35~40도 사이에서 +-0.3도 이내임을 입증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Korea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의 이달 25일 검교정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트루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본격화된 이후 신규 사업 아이템인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의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들어 영업이익 19억3081만원을 기록해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6분기 만에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