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 손흥민이 온몸으로 걱정한 에릭센 '엄지 척'

  • 등록 2021-06-15 오후 5:01:30

    수정 2021-06-15 오후 5:01:3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손흥민이 온몸으로 걱정한 에릭센 ‘엄지 척’

한국 국가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응원 메시지를 보낸 ‘옛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인터밀란)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에릭센은 이날 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 달콤하고 놀라운 응원 메시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난 정말 괜찮다. 아직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유로 2020 경기를 치르던 도중 경기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사진=에릭센 인스타그램


“빨간 날 돌려드리겠다”… 그림의 떡?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등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택배·배달노동자 사이에선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수도권 사적모임 일단 ‘6명까지’

정부가 이르면 내달 5일 시행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마련 중인 전면 시행에 앞서 중간단계로 3주간(7.5∼25)의 ‘이행기간’을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일단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즉각적으로 ‘8명까지’로 확대되지 않고 ‘6명까지’만 허용될 전망입니다. 유흥시설은 자정까지가 아닌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女부사관 유족, 병원서 참고인 조사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이 모 중사의 유족이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방부 검찰단 관계자들이 경기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접견실에서 이 중사의 유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당초 이 중사의 부모가 국방부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계획이었지만, 모친의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 수사 경찰, 굴착기 기사 등 2명 영장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하도급 업체 대표인 굴착기 기사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광주시청과 동구청, 학동 4구역 재개발산업 조합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전담 수사본부는 붕괴 사고 당시 건물철거 작업을 했던 굴착기 기사, 현장공사 책임자 등 2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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