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 리모델링 마쳐…도약 기반 마련

기술혁신·품질확보센터와 핵심기반시설
국가인적자원개발 공동훈련센터로도 역할
  • 등록 2021-06-29 오후 4:28:42

    수정 2021-06-29 오후 4:28:4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건설기계(267270)는 충북 음성 글로벌교육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9일 준공식을 열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1월 완성품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센터 △이달 초 부품 신뢰성 검증을 위한 품질확보센터 등에 이어 건설기계 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까지 3대 핵심 기반 시설을 갖추며 세계 일류업체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내외부 시설을 개선하고 실습장비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교육생의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는 축사에서 “글로벌교육센터는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 인력 양성의 메카로 오랜 기간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한 단계 나아진 교육환경에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정비, 운전 기술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배출한 인력만 1만3000명에 이른다. 지난해 6월 업계 최초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관련 위탁 교육하는 국책사업이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중소기업 180개사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 교육 인력을 504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는 사무실, 강의동, 실습동, 성능 시험장, 운전 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현재 △건설기계 정비 분야 5개 △산업차량 정비 분야 6개 △운전 분야 2개 △신기술 분야 1개 등 총 1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은 초·중·고급 과정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훈련이 가능하다.

공기영(왼쪽에서 네 번째) 현대건설기계 사장 등 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기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