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한발짝 전진

27일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와 남북경협 공동 추진 협약 체결
  • 등록 2019-11-27 오후 4:46:39

    수정 2019-11-27 오후 4:46:39

박윤국 시장(오른쪽)이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와 ‘남북경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한다.

경기 포천시는 27일 오전 시청에서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와 ‘남북경협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 및 남북경협 사업 발굴·추진 △대북협력 사업 및 각종 국내·외 사업에 대한 연구·용역 지원 및 협조 등을 협력과제로 정하고 공동노력하게 된다.

포천시는 올해에만 두차례에 걸쳐 남북경협포럼을 개최하고 현 정부의 신한반도체제 구상에 따른 남북경협의 현황과 향후 전개 방향, 지자체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남북경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평양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주니어 유소년 역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남북경협 사업과 스포츠 관련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박윤국 시장은 “남북경협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북 관계가 잠시 주춤하고 동북아 정세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남북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하고 과감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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