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논의하기 위해 동료 의원 및 당직자들과 함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여기엔 같은 당 남성 의원 A씨의원과 복수의 여성 보좌진도 참여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거듭 얼굴을 보이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A의원에게 비속어와 함께 성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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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실 관계자는 최 의원의 해당 발언에 대해 “왜 안 보이는 데서 그러고 숨어있냐. 옛날 학교 다닐 때처럼 숨어서 짤짤이 하고 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질의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