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윈도우 10 출시 후 PC 및 태블릿 대상 첫 대규모 업데이트(코드명 Threshold 2)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된 최신 윈도우 10 환경에서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홈텍스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 총 105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호환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 1200만 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 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우 7 보다도 3배 더 빠른 것으로 윈도우 역사상 가장 빠른 추세다. 윈도우 10은 2016년 7월 28일까지 정품 윈도우 7 및 8.1이 탑재된 PC 및 태블릿을 사용 중인 일반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