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낙폭 축소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826선’

개인 나홀로 848억원 순매수
업종별 혼조세…금속·운송장비↑
서울시 양육 지원 대책에 아가방컴퍼니 ‘上’
  • 등록 2022-08-18 오후 3:44:07

    수정 2022-08-18 오후 3:44:0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8일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 낙폭은 줄였지만 상승 반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자료=신한HTS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1.36포인트) 내린 826.06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의 2% 회복을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며 “두가지 해석이 가능한 의사록 내용을 소화하며 증시는 다소 불안한 등락 과정이 전개됐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84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틀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66억원, 511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고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금속과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등이 1%대 상승했고 금융과 정보기기, 운송, 기계장비, 비금속 등은 1% 미만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4% 넘게 하락했고 종이목재가 2%대, 통신서비스와 제약,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1%대 내렸다. 기타제조와 통신장비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가 다소 우위였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대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에코프로비엠(247540)카카오게임즈(2934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위메이드(112040) 등은 1%대 하락했다. 알테오젠(196170)천보(278280)는 1% 미만 소폭 하락했다. 반면 HLB(028300)는 4%대 강세를 보였고 에코프로(086520)리노공업(058470)은 2%대, 엘앤에프(066970)펄어비스(263750)는 1% 미만 올랐다.

종목별로는 서울시가 초대형 양육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자 유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3172만주, 거래대금은 6조9321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9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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