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새 총장에 김무환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김도연 총장 후임으로 낙점…임기 9월부터 4년간
법인이사회 “최고 연구중심대학 실현 역량 갖춰”
  • 등록 2019-07-17 오후 4:17:04

    수정 2019-07-17 오후 4:17:04

사진=포스텍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포스텍이 오는 8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도연 총장의 후임으로 김무환(사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총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포스텍 이사회는 “김 신임총장은 소수정예 대학의 강점을 살려 국내 최고 연구중심 대학이란 건학이념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며 “신임 총장 선임을 계기로 교직원·학생·동문·법인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8년 부상 출생인 김 신임 총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1986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7년부터 포스텍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처장·입학처장·대외협력처장·기획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인 김 신임 총장은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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