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모터쇼 개막…현대家 中시장 재도약 시동

전기차들의 격전지 '中상하이모터쇼' 개막
제네시스 'G80전기차'…中서 세계 첫 공개
해외업체와의 협업, 가격 경쟁력 확보 필요
  • 등록 2021-04-20 오후 3:49:51

    수정 2021-04-20 오후 3:49:51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전기차’가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공개됐다. 현대차그룹은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G80 전기차는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모델로 87.2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자체 연구소 결과를 기준으로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7km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EV6를 선보이며 중국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전동화·친환경·럭셔리 등 ‘빅3 탈환’ 진격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동화 확대 △수소 기술 강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현지 기술력 강화 등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4대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오는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차(HEV)·수소전기차를 포함해 13개, 8개 전동화 모델을 내놓기로 했다.

하지만 국내 전기차 업계는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인프라 부족과 중국업체와의 협업 시 기술유출 우려감 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중국시장 재도약에 시동을 건 현대차그룹의 전략과 K-전기차 시대의 과제에 대해 분석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중국 상하이모터쇼 개막?

- 전기차들의 격전지 된 ‘中 상하이모터쇼’ 개막

- 28일까지 상하이서 오프라인으로 열려

- 전세계 1000여개 업체 참여…신생전기차·IT 기업 총출동

- 현대차그룹, 전동화·친환경·럭셔리 ‘빅3 탈환’ 진격

제네시스가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최초 공개?

- 제네시스 ‘G80전기차’…中서 세계 최초 공개

- 솔라루프 탑재…1회 충전 시 427㎞ 주행

- 아이오닉5, EV6 등 공개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배경 및 전략은?

- 현대차, 중국에서의 실지(失地) 회복 노려

- 판매량 2016년 정점 이후 지난해 급감…중국에서 경쟁력 약화

- 中시장 재도약을 위한 4대 전략…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점

K-전기차 시대, 경쟁력 및 과제는?

- 해외업체와의 협업, 가격 경쟁력 확보, 국내 인프라 구축 필요

20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뉴스 in 이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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