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학생 사망한 건양대 봉사단 조기 귀국

봉사단원 17명 11일 밤부터 차례로 귀국
  • 등록 2019-01-11 오후 8:32:41

    수정 2019-01-11 오후 8:32:41

충남 대전에 위치한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 건물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캄보디아 봉사활동중 2명의 학생이 숨진 건양대 캄보디아 의료공학대 봉사단이 조기 귀국한다

건양대는 대책본부는 의료공학대 봉사단 17명이 12일(현지시간)까지 항공편으로 캄보디아를 떠나 귀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봉사단 17명은 이날 밤부터 차례로 귀국할 예정이다. 봉사단원들은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검진을 받았다.

사태 수습을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 이원묵 건양대 총장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총장은 “현지에서 큰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육체적·심리적 안정을 위해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해외 봉사는 개발도상국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편의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필요한 설비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진행돼 현지 주민의 생활을 질을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선한 의지를 갖고 시작된 해외 봉사 도중 발생한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확인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봉사단원 19명은 지난 6일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학생 2명이 지난 8일 복통을 호소해 프놈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각각 지난 9일과 10일 숨졌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텐트가 필요 없는 서울캠핑장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김형철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