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강한 전자기장 원리와 공조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장치로 0.3㎛ 이하 초미세먼지를 집진하는 것은 물론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함으로써 실내에 맑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사내 공모로 정해진 장치 이름은 포스코O&M과 순수를 결합해 집진 살균 성능의 우수성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O&M은 2015년 이 장치를 공동 특허 등록한 후 어린이집, 병원, 사무용 건물, 체육관 등에 설치하며 성능을 보여줬다. 최근 고려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성능과 효과를 검증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도 시험성적서를 인증받았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은 “강소기업의 동방성장을 견인하고 미세먼지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상생 발전과 강건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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