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대성하이텍 청약 경쟁률 1136대 1…증거금 4兆

  • 등록 2022-08-10 오후 5:35:02

    수정 2022-08-10 오후 5:35:0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대성하이텍이 일반 청약 경쟁률 1136.44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4조가 넘는 금액이 몰렸다. 대성하이텍은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성하이텍 83만640주 모집에 청약신청 15만5034건, 청약주수 9억4397억4750주가 몰렸다. 증거금은 4조2478억8600만원이 몰렸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1935대 1을 거둬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대성하이텍은 총 299억원을 공모했으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195억원이다.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반도체·자동차·임플란트·스마트폰 등의 부품을 가공하는 데 쓰이는 공작기계인 스위스턴 자동선반을 생산한다. 스위스턴 자동선반은 스위스 시계에 들어가는 초정밀 부품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기계장치로, 현재는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계 시장의 80%를 일본 기업 4개사가 장악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2014년 노무라VTC를 인수해 스위스턴 자동선반 원천기술을 확보,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성하이텍은 공모 자금을 설비확충,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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