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화문 광장'국제설계에 17개국 70개팀 공모

12차 심사 거쳐 오는 21일 최종 당선작 선정
  • 등록 2019-01-11 오후 9:00:04

    수정 2019-01-11 오후 9:00:04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서울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국제설계를 공모한 결과 총 70개 팀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38개 팀, 해외 32개 팀이 설계안을 제출했다. 참가 인원은 17개국 202명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지난해 4월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광화문 앞을 가로지르는 사직·율곡로에 역사광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현 광화문광장을 세종문화회관 방향으로 확장해 시민광장으로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성 완료 시점은 2021년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광장 디자인 △ 도로 및 교통계획 △역사자원 보존·활용 △주변 지역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울시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등 저명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1차 심사에서 10개 팀을 우선 선정한다. 이후 오는 18일 2차 심사에서 팀별 작품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당선작 선정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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