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징둥닷컴은 세계 최대 인터넷 인프라 선두업체인 쇼피파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전날 밝혔다. 징둥은 쇼피파이의 첫 중국 전략 파트너가 됐다.
두 회사는 쇼피파이 가맹점이 징둥닷컴의 중국 소비자에게 더 쉽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징둥닷컴은 알리바바에 이은 중국 2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연간 이용자만 무려 5억5000만명에 이른다.
해외 브랜드가 중국에서 입점해 판매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일반적으로 1년정도인데 쇼피파이를 통하면 3주~4주 안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쇼피파이에 있어 중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의미이고, 징둥닷컴에는 국제화를 위한 도약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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