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지난 15일 중앙대병원 회의실에서 김 원장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원장은 1918년 중앙대 의대에 입학한 뒤 같은 대학에서 정형외과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중앙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수료 후 혜민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1998년 경기 남양주에 현대병원을 개원했다.
김 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이 올해로 50년이 됐다.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중앙대 제2병원인 광명병원을 생각하게 됐다”며 “광명병원이 의대 후배들의 교육수련에 도움이 되고, 중앙대병원이 메디컬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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