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단독]네이버·카카오 출신 주도 ‘국회 디지털경제미래연구포럼’ 만들어진다

네이버, 카카오 대표와도 소통하는 포럼
ICT에 관심있는 여야 10명 이상 의원으로 추진
윤영찬, 이용우, 이영, 허은아 등 참여할 듯
디지털 뉴딜 성공위한 아이디어 찾을 것
  • 등록 2020-06-10 오후 5:20:57

    수정 2020-06-10 오후 9:45: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 출신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지낸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국회 연구모임이 만들어진다.

이 모임은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국에서 아이디어를 냈고 윤영찬 의원 등이 적극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벌써 6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

10일 인터넷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공부하고 토론하며 현장을 찾는 모임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 연구모임(의원들 공부모임)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지만, 인기협 등 IT 협회가 아이디어를 내고 밀결합 한다는 면에서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은 성격이 다르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카카오 대표와도 소통하는 포럼

1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국이 만든 문서에 따르면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의 운영 방향은 △네이버 한성숙 대표, 카카오 여민수 대표 등 4차산업혁명에 앞장서 가는 산업계 대표들과 의원간의 대화의 장 마련 △주요 스타트업과의 만남 및 한국형뉴딜 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진흥법 추진 △4차산업혁명을 위한 규제완화를 중심으로 개정법률 방향 검토 △국내·외 ICT 대표기업, 스타트업 등 산업현장 시찰 등이다.

포럼에는 인기협 외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기업협회도 참여한다. 추진배경을 보면, 주최와 주관에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은 물론 ICT 협회들이 결합하면서 공동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단순 공부모임은 아닌 것이다.

가입 대상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뿐 아니라 ICT 분야에 관심 있는 10인 이상의 여야 의원으로 월 1회 정기 모임으로 운영된다.

윤영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연합뉴스


윤영찬, 이용우, 이영, 허은아 등 참여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은 윤영찬, 이용우(더불어민주당), 이영, 허은아(미래통합당) 의원 등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인기협 측은 고민정(초선), 양향자(초선), 이용빈(초선), 홍정민(초선), 김병욱(재선), 이원욱(3선), 이상민(5선) 의원(민주당) 등과 김승수(초선), 이용(초선), 조명희(초선), 최승재(초선), 추경호(재선) 의원(통합당) 등을 참석 가능 의원으로 꼽았다.

“포럼에서 디지털 뉴딜 성공 위한 아이디어 찾을 것”

윤영찬 의원은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과방위를 지원했고 (국회 디지털경제 미래연구포럼은)내가 대표는 안하지만 적극적인 역할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포럼의 연구 주제에 대해서는 ‘디지털 뉴딜’을 언급했다. 윤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에서 정부가 미는 3가지 테마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적 안전망 3가지인데 쭉쭉 나가는 그린 뉴딜과 달리 디지털 뉴딜은 핵심 메시지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포럼은 산업계가 어떻게 가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담당할 지와 비전, 규제 개선 등을 연구하고 논의해 디지털 뉴딜을 위해 어떤 생태계를 만들 것인가 같이 해보자는 취지다. 6명의 여야 의원이 취지에 공감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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