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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약달러·코스피 상승에…원·달러 1183.50원

  • 등록 2020-08-06 오후 4:14:37

    수정 2020-08-06 오후 4:14:37

△6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초반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30원 내린 118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틀새 10.60원이 하락하며 1180원대 초반까지 레벨을 낮췄다.

전일대비 3.40원 내린 1185.4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83.00원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장중 118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오갔다. 강화된 달러 약세 흐름과 위험자산 랠리에 따른 코스피 상승에 연동해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전일 92.868로 마감해 93대 아래로 내려온 달러인덱스는 이날 계속된 유로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을 이어가 장마감께 전일대비 0.25% 떨어진 92.63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사흘 연속 연고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일 대비 0.47%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1669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은 전장대비 0.45% 내린 6.9438위안에 고시했다. 위안화 고시환율이 9.94위안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10일(6.9389위안) 이후 5개월여만이다. 다만 역외 위안환율은 미국 고위관리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며 약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장마감께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일대비 0.01% 하락한 6.9404위안을 나타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코스피가 큰 폭 상승하고 외국인 투자자도 소폭이나마 들어온 게 원화 강세를 지지했다”며 “원·달러 환율이 최근 약달러 흐름을 느리게 쫓아가는 중에도 고점은 계속 낮추고 있던 상황이라 결국 레벨을 낮출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미중 갈등 상황 전개에 따라 변동성은 계속될 수 것”이라고 봤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3억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2.3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9404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45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89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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