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NH투자증권의 청약 경쟁률은 7.59대 1이다.
NH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를 맡아 함께 가장 많은 물량(140만6145주)을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9.73대 1이다. 공동주관사인 KB증권(86만5320주)의 경쟁률은 10.74대 1, 인수단으로 참여(각 12만9798주)한 △미래에셋증권 26.50대 1 △삼성증권 36.15대 1 △신한금융투자 5.34대 1 △키움증권 6.75대 1 △하나금융투자 25.84대 1로 각각 나타났다. 현재까지는 배정 물량이 적어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는 인수단들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롯데렌탈은 현재 렌터카 사업뿐만이 아니라 카셰링, 일반 렌탈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2521억원, 영업이익은 1599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588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물량은 전체의 30%인 432만6600주다. 청약 최소 주수는 10주로, 이에 따른 최소 증거금은 29만5000원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 총 8곳의 증권사를 통해 청약이 가능하며, 중복청약은 불가능해 이중 한 곳의 증권사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