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옥 여벤협회장 "혁신 기술기반 창업·스케일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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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윤 회장 "지속성장 위한 판로·자금·기술 3대 키워드 선정"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 구축해 스케일업 기반 마련"
女벤처 글로벌화·스타트업 발굴 약속…경단녀 사회활동 지원
  • 등록 2023-02-22 오후 6:11:14

    수정 2023-02-22 오후 6:11:1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여성벤처협회가 혁신 기술기반 창업을 더욱 이끌어내고, 기존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내도록 적극지원하겠다.”

윤미옥 신임 여성벤처협회 회장(사진=여성벤처협회)
윤미옥 지아이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2일 한국여성벤처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신임 회장은 이날 여벤협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는 여성벤처기업이 더욱 가치 있고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향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판로, 자금, 기술 세가지 키워드를 선정하고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며 “판로개척, 자금지원, 기술지원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성벤처플랫폼지원센터를 통해 임·회원사의 우수 제품 및 기술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벤처기업인들의 글로벌 여성벤처기업 인증 NFT(대체불가능토큰)발행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글로벌여성벤처기업임을 인증하고 여성벤처기업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발행한 NFT는 인스타 그램에 올려 홍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여성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정부의 K-스타트업 정책에 발맞춰 청년스타트업 위원회를 운영해 유망한 여성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스타트업 및 성장성 있는 여성벤처기업이 자금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회를 만들어 내·외부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벤처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물론, 실태 파악을 통해 여성벤처기업 혁신과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만들겠다”며 “유관기관, 학계, 대기업 등과 상생협력 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내부로는 선후배 기업간 사업 견인과 협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인 협회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여성벤처기업과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부연했다.

여벤협은 새로운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이 더욱 가치 있고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로 비전을 선포했다.

전략목표로는 △지속성장 여성벤처 생태계 조성 △여성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회원 증대 및 소통 강화 △협회 대외 위상 강화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여성벤처기업 관련 법·제도를 개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대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 여성벤처업계를 이끌어 갈 여성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육성하고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글로벌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부족했던 회원사 간 소통 기회도 확대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적인 협회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추진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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