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벌채’ 대신할 용어 발굴 온라인 공모결과 발표

나무걷이·나무수확·숲치기·나무거둠 등 9개 수상
  • 등록 2020-02-27 오후 1:52:07

    수정 2020-02-27 오후 1:52:0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7일 ‘벌채’를 대신할 용어를 발굴하는 온라인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작으로는 △2위 나무걷이, 나무수확 △3위 숲치기, 수목걷이, 나무거둠 △4위 거두림, 나무 자르기, 나무치기, 나무 갈무리 등 모두 9개이다.

그러나 1위 수상작은 용어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에 선정되지 못했다.

산림청은 지난 1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2542건의 용어를 접수, 내부위원심사과 대국민 투표, 외부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용어 심사기준은 적합성, 의미성, 기억 용이성, 독창성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2위 2명에게는 각 50만원, 3위 3명에게는 각 20만원, 4위 4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창술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높은 관심을 두고 참신한 용어를 제시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목재생산을 위한 벌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발굴된 용어는 산림행정 용어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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