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에이밍 하드캐리…아프리카, kt에 2세트 반격

  • 등록 2019-07-19 오후 9:34:58

    수정 2019-07-19 오후 9:34:58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제공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

<1세트>아프리카 프릭스(패) 1대0 kt 롤스터(승)

<2세트>아프리카 프릭스(승) 1대1 kt 롤스터(패)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세트 퍼펙트게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운 kt 롤스터가 에이밍의 폭발적인 딜 앞에 무릎을 꿇으며 2세트까지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둘째날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kt 롤스터를 상대로 2세트를 잡아내면서 세트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를 압도한 kt는 2세트도 건재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8분 첫 용을 시도하던 ‘드레드’ 이진혁의 세주아니를 ‘비디디’ 곽보성의 키아나가 궁으로 견제하는 데 성공하면서, 반대로 kt가 첫 용을 챙겼다.

14분 화염 용 앞에서 첫 번째 한타가 열렸다. 용은 아프리카가 먹었지만, ‘프레이’ 김종인의 카이사가 좋은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딜을 뽑아내면서 한타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중반 주도권을 kt가 가져간 가운데 아프리카의 반격도 만만치 않게 전개됐다. ‘기인’ 김기인의 클레드와 ‘에이밍’ 김하람의 자야가 중심이 돼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 팀은 20분까지 탑과 원거리 딜러가 각각 3킬과 4킬씩을 사이좋게 나눠 가지며 팽팽한 구도를 이어갔다.

균형은 24분 바론 앞 한타에서 무너졌다. 에이밍의 자야가 바론을 먹기 전후에 열린 두 번의 전투에서 모두 더블킬을 올리며 연달아 교전 승리를 주도했다.

32분 미드 한타에서는 클레드의 궁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순간적으로 팀원과 함께 궁으로 잘 큰 프레이의 카이사를 기습해 잘라내면서 두 번째 바론까지 손쉽게 챙겼다. 바론을 먹은 이후 에이스까지 띄운 아프리카는 34분 그대로 넥서스로 진격해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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