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썬더코어, 타이페이시 인터넷 투표 시스템에 기술 통합

썬더코어 블록체인 기술 적용
  • 등록 2020-06-03 오후 3:45:50

    수정 2020-06-03 오후 3:45:5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대만 타이페이시의 인터넷 투표시스템에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3일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썬더코어에 따르면 최근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을 타이페이시의 인터넷 투표시스템에 통합을 마쳤다. 이에 따라 인터넷 투표 시스템을 통한 모든 기록은 썬더코어의 체인에 기록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썬더코어와 타이페이시는 투표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페이시 정부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투표 시스템의 도입에 공식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발표 후 썬더코어는 입찰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인터넷 투표는 예산 지출, 공공 자원 사용, 시민 생활 등 다방면의 주제로 진행되며, 이번 기술 통합 후 6월 1일자 1차 투표에는 약 1만9400표가 실제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썬더코어 관계자는 “타이페이시 정부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인터넷 투표는 썬더 코어 기술을 적용한 주요 사례”라며 “썬더코어의 기술을 통해 공공 정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이 적용된 다양한 케이스가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썬더코어는 이외에도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자산거래소 바이낸스의 상장 투표 프로젝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썬더코어는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카네기 런 대학교 컴퓨터 공학 교수 출신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썬더코어는 자체 개발한 썬더렐라(Thunderella) 프로토콜을 적용해, 수천의 거래 처리 속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썬더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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