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지난해 일시휴직자가 198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일시휴직자는 83만7000명으로 이 중 사업 부진과 조업 중단으로 일시휴직한 사람은 37만1000명이었다.
일시휴직자는 취업자로 분류되지만 병이나 사고, 연가·휴가, 교육·훈련, 육아, 노사분규, 사업 부진·조업 중단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휴직한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