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 특위, 3월 2일부터 본격 가동

첫 회의 열고 위원장과 간사 등 선임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 등도 결정
  • 등록 2020-02-27 오후 1:57:01

    수정 2020-02-27 오후 1:57:01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 2일 열리는 제1차 특위 회의에서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장 내정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간사 내정자는 기동민 민주당 의원, 김승희 미래통합당 의원, 김광수 민생당 의원이다.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같은 수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다. 민주당 소속 특위 의원은 △김진표 △김상희 △박홍근 △홍의락 △김영호 △박정 △조승래 △기동민 △허윤정 의원이다. 미래통합당 소속은 △나경원 △신상진 △박대출 △이채익 △김순례 △김승희 △백승주 △정태옥 의읜이다. 민생당 소속은 김광수 의원이다.

앞서 지난 5일 윤후덕 더불어민주당·김한표 미래통합당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을 가진 뒤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면서 특위 구성을 차일피일 미뤘다. 미래통합당은 위원장 자리와 명칭도 양보했지만 민주당이 머뭇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다가 확진환자가 100명대로 늘어나자 지난 20일 오후 늦게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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