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34일만에 맛본 승리…kt, 아프리카 잡고 6연패 탈출

  • 등록 2019-07-19 오후 10:41:46

    수정 2019-07-19 오후 10:41:46

kt 롤스터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

<1세트>아프리카 프릭스(패) 1대0 kt 롤스터(승)

<2세트>아프리카 프릭스(승) 1대1 kt 롤스터(패)

<3세트>아프리카 프릭스(패) 1대2 kt 롤스터(승)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 롤스터가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아프리카 프릭스의 발목을 잡아내며 긴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둘째 날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아프리카 프릭스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kt가 잡았던 앞선 세트들과 달리 3세트는 아프리카가 빠르게 앞서나갔다. 12분 전령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에게 판이 깔리면서, 아프리카가 3킬을 쓸어담았다.

이후로 특별한 전투가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조용하면서도 묵직하게 아프리카의 압박이 이어졌다. 아프리카는 바론 전투를 유도하면서 미드 라인을 밀어 넣는 전략을 30분까지 반복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드레드’ 이진혁의 세주아니가 이니시를 잘못 걸었다가 죽으면서 되레 바론이 kt쪽으로 넘어갔다. 2세트 kt가 첫 번째 바론 앞 한타에서 한방에 역전당한 그림이 반대로 재현된 셈이다.

38분 kt는 바론 대치 상황에서 몰래 ‘킹겐’ 황성훈의 니코를 장로 용으로 보내는 기습 전략을 펼쳤고, 그대로 적중했다. 장로와 바론 버프를 동시에 두른 kt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내각 타워를 모두 휩쓸었고, 43분에 달하는 장기전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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