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연장·박물관 등 내달 5일까지 '휴관 연장'

국립 예술단체 공연도 추가 중단키로
'코로나19' 추이 보고 재개 여부 결정
  • 등록 2020-03-18 오후 3:29:59

    수정 2020-03-18 오후 3:29:5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개 국립공연기관과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의 휴관 기간.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중단 기간을 오는 4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한다.

휴관이 연장되는 기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과 부산, 진도, 남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중앙박물관 △지방박물관 13개(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4개(과천, 서울, 청주,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3개(서울, 세종, 어린이청소년)다.

또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7개 국립예술단체는 2주간 추가로 공연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1~2차 휴관(2월 25일~3월 22일) 조치에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 휴관과 공연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월 6일 이후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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