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중계]카카오뱅크, 청약 경쟁률 186대 1…증거금 51.1조 몰려

오후 3시 기준 한국투자증권 186.07대 1로 최고치
하나금투는 비례 기준 경쟁률…통합으로는 142.55대 1
  • 등록 2021-07-27 오후 3:08:21

    수정 2021-07-27 오후 3:08:21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크래프톤과 함께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가 둘째날 오후 3시 기준 청약 경쟁률 186대 1을 넘겼다. 전체 증거금은 약 51조원이 모인 것으로 추산된다.

27일 대표주관사인 KB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의 186.07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물량(881만577주)을 확보한 대표주관사 KB증권의 경쟁률은 145.44대 1로 나타났다. 배정물량 597만8606주를 확보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186.07대 1이며 이 외에 하나금융투자(94만3990주)는 142.55대 1, 현대차증권(64만2648주)은 149.52대 1로 집계됐다. 경쟁률 자체만 놓고 보면 여전히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높다.

이에 전체 증거금은 약 51조원이 몰린 것으로 추산됐다. 각 사별로 보면 KB증권이 약 25조원, 한국투자증권이 21조원, 하나금융투자가 2조6240억원, 현대차증권이 1조8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에 대해 일각에서는 보수적인 의견이 제기된다. BNK투자증권은 플랫폼을 활용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은 긍정적이지만, 상장은행 규모 수준의 비이자 이익 실현에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개인투자자의 최소 청약주수는 10주로 최소 청약증거금은 10주에 해당하는 19만5000원이다. 청약 첫 날 통합 경쟁률 37.8대 1을 기록, 증거금 약 12조원을 끌어모았으며 청약은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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