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민감정보 수집 중단 이어 관련 내용도 폐기"

  • 등록 2015-11-11 오후 4:01:49

    수정 2015-11-11 오후 4:01:4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K플래닛이 ‘정치성향 등 민감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공지로 논란이 된 앱 장터 ‘T스토어’의 추천서비스를 중단한데 이어 관련 정보 또한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플래닛은 11일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에 따라 앱 이용정보를 선택적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했지만 외부의 우려가 있어 해당 문구로 돼 있는 선택적 동의 과정을 중단했다”면서 “기 동의한 고객에게도 추천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개정하면서 이용자의 ‘사상과 신념’ ‘노동조합, 정당의 가입 및 탈퇴’, ‘정치적 견해’ 등에 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SK플래닛은 “외부의 우려처럼 해당 앱에서 어떠한 내용을 봤는지 등의 정보는 전혀 수집이 불가능하다”면서 “특정 사용자의 사상, 신념 등은 수집할 수도 없고 분석하고 있지도 않고 있으며 이를 제3자에게 공유하고 있지도 않다”고 해명했다.

또한 “SK플래닛의 통합 ID인 ‘One ID’는 T스토어, OK캐시백 서비스의 편리한 로그인을 위한 ID에 한정된 정책”이라면서 “각 서비스의 사용 및 활동 등의 정보는 전혀 통합 공유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외부제공도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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